봄철 황사로 지친 기관지, 기관지에 좋은 3가지

봄철 황사로 지친 기관지, 기관지에 좋은 3가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인데요.

 

황사와 미세먼지는 몸에 쌓이기 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좋아요.

 

그럼 기관지에 좋은 3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오늘 소개해드릴 기관지에 좋은 3가지는 오미자와 도라지 그리고 맥문동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도라지는 숨이 차는 현상과 목이

 

아픈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작용을 해요.

 

그리고 오지마의 효능으로는 폐의 기능을 올려주어 숨이 차는 증상을

 

완화 시켜 줍니다.

 

맥문동 역시 기관지에 좋은데요. 더욱 자세히 알아볼게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귀하고 길한 풀뿌리 "도라지"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몸에 좋은 도라지는 한약명이 길경이라고 불립니다.

 

뜻은 귀하고 길한 풀뿌리가 곧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도라지에는 섬유질, 칼슘, 철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 증진을 돕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식품소재로서의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도라지 무침이나 도라지볶음 등등의 도라지 맛은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잘 안먹는데요.

 

그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식초를 넣은 물에 하루정도 넣었다가 소금물로 헹궈 주면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사라지는데요.

 

이외에도 도라지로 강정을 만들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

 

튀김옷 재료를 입혀 바싹 튀겨 강정 양념을 하시면 더욱 맛있어요.

 

거기에 도라지와 잘 어울리는 재료는 꿀을 꼽을 수 있는데요.

 

도라지에 부족한 칼로리를 꿀이 보충해 주고 쓴맛을

 

줄여줄 수 있으니 강정 양념할 때 함께 사용하시면 굿~~!!

 

 

다섯가지 맛으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오미자

 

오지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불리는데요.

 

오미자는 천식 치료에 좋은 성분이 있어요.

 

그리고 강장제로 이용되고 눈을 밝게 해 줄 뿐 아니라

 

장까지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얼음과 함께 시원한 오미자 주스로 마시면 좋아요.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전통 차로 마실 수 있는데,

 

봄에는 어린순을 따서 나물로 먹을 수 있어요.

 

 

열매가 빨간 오미자는 산수유와 효능이 닮았어요.

 

그리고 생긴 것도 닮았기 때문에 산수유와 오미자를 착각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내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데요.

 

산수유가 더욱 길쭉한 모양이고, 오미자는 동글동글한 모양이에요.

 

오미자는 주로 꿀이나 설탕을 넣어 오미자청으로

 

만든 후 오미자차로 마시거나 각종 요리 재료로 넣으면 좋습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효능은 킹왕짱 맥문동

맥문동이라는 이름이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재료입니다.

 

주로 차로 마시는 맥문동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차조와 비슷하다 하여 생김를 따와 만들었어요.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여름에는

 

보라색 작은 꽃들이 피어나지만 겨울에는 시들지 않고

 

푸른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정원화초로 인기가 높아서

 

보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짧고 굵은 뿌리줄기는 잘 말려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거나 한방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맥문동의 효능이 적혀있는데요.

 

맥문동은 폐손상으로 인하여 마른기침, 각혈, 가래에 좋아요.

 

그리고 갈증, 소갈 및 변비에도 사용한다는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심장을 보하고 폐를 맑게 하며 수삼과 궁합이 좋아서

 

함께 달여먹는다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맥문동인데요.

 

맥문동은 열량이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