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건 사고 사람들

7개월 아기 사망 사건, 10대 친모 SNS에 음주 인증샷 충격

                                 2019. 6. 8. 23:13

7개월 아기 사망 사건, 10대 친모 SNS에 음주 인증샷 충격


또 한번의 충격적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7개월 아기 사망의 부모가 일주일 가까이 아이를 


방치하며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숨진 영아 A양의 친부 B씨와 친모 C씨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 부평구 하파트에 7개월 딸을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됐어요.



이들은 딸을 방치한 기간 동안 술자리를 갖고,


당시에 10대 친모 SNS에 인증샷을 찍어


게재하여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7개월 아기 사망사건 10대 친모 페이스북에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술자리 안주 사진들이


담긴 게시물이 게재돼 있는데요.



C씨는 사진에 "오랜만에 술 마셨다", "어제도 마시고 오늘도 마셨다",


"작은 언니 아는 오빠랑 2차까지 달렸다"라는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10대 친모 페이스북 게시물로 판단했을 때 A양이 방치된



엿새 중 5일은 술자리를 가진 것이라는데요.


딸이 숨진 것을 안 후에도 페이스북에 "3일 연속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며 욕설을 남기기도 했네요.


#영아 사망 #인천7개월아기 #인천아기사망 #인천 영아 7개월 #영아 7개월 #영아 사망 #인천 영아 사망 #반려견 아기 #9개월 영아 사망 #아기죽음 사건 #7개월 아기 사망사건 부모 얼굴 공개 #7개월아기 방치 부부 얼굴 #7개월아기 사망 부부 신상


아이가 방치되어 숨진 후에도 이를


은폐하려 한 의혹도 받고 있어요.



C씨의 아버지가 딸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이들이 사는 아파트를


찾았다가 거실에 놓인 종이 상자 안에서 숨진 외손녀를 발견한 것인데요.



이후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이들 부부는 "지난달 30일 딸을


재우고 마트에 다녀오니 딸의 양손과 양발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연고를 발라줬고,


분유를 먹이고 딸을 다시 재웠는데 다음날 오전 11시쯤


일어나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어요.



경찰은 아파트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의 진술이 거짓임을 밝혀냈습니다.


지난 4월 23일 부부싸움 후 C씨가 먼저 집을 나섰고,


이후 B 씨도 딸을 혼자 두고 집을 떠났다고 하네요.


24일 따로따로 집에 들어왔고, 이 때에도 아이는 하루 넘게 방치가 됐다고 해요.



이후에도 이들의 외출은 이어졌는데요. 생후 7개월 아이가


6일 넘게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숨을 거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B씨는 집에 먼저 들어갔다가 딸이 숨진 것을 확인 하고


15분 만에 나온 후 C씨에게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전화했는데요.


이를 이상하게 여긴 C씨는 31일 밤 10시 3분쯤 집을 찾았다가


아이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도 10분 만에


다시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로 아이를 돌볼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각자 집을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거짓 진술에 대해선 "무서워서 그랬다"고 밝혔습니다.



B 씨 역시 숨진 아이를 신고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무섭고, 돈도 없어서 아내를 친구 집에 보내고


나도 다른 친구 집에 가 있었다"고 밝혔네요.


아직 피지도 못 한 아기 천사의 명복을 비네요.















댓글